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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읍성 과거와 현 모습 비교남해읍성 이야기 ③
전병권 기자 | 승인2019.08.22 16:37|(660호)

남해읍성 이야기 ①, ②를 통해 고지도와 지적도, 책자, 논문 등으로 남해읍성의 역사를 살펴봤다. 현재 남해읍성은 다른 지역의 읍성에 비해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지만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곳에 남해읍성이 있었다. 그간 남해읍성 이야기를 바탕으로 과거 남해읍성이 위치했던 곳이 지금 모습은 어떠한지 소개한다. 서문지는 가장 많은 흔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다음 호에 따로 다룰 예정이다. 사진들은 지난 16일과 19일, 20일 촬영한 것이다. <편집자 주>

 

동서남북문지 중 서문지가 잘 보존돼
동·남문지 현재 골목으로 알아보기 쉽지 않아

 남해읍성지로 추정되는 곳들을 둘러본 결과, 서문지가 가장 많이 남아 있고 북문지는 남해전통시장이 자리해 있으며, 동문지와 남문지는 골목길로 확인됐다. 아래는 사진설명을 쉽게 읽기 위해 남해읍성을 구성하는 여러 명칭을 쉽게 풀이해놨다.
 체성이란 바닥부터 여장(女墻)아래 미석(眉石)까지의 성벽을 뜻한다.
 여장이란 성벽 위에 설치하는 낮은 담장으로 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적을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구조물이다.
 객사란 고려 ·조선 시대에 각 고을에 둔 관사(館舍)로, 조선시대에는 이곳에 왕을 상징하는 전패(殿牌)를 모시고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해 예를 올렸다. 또 외국 사신이나 중앙 관리들의 숙소로도 사용됐다. 관찰사가 일을 보는 동헌보다 격이 높았고, 관리는 이곳에 머물면서 교지(敎旨)를 전하기도 했다.
 해자란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밖을 둘러 파서 못으로 만든 곳이다.
 동헌이란 고을의 수령(守令) 등이 정무를 집행하던 건물이다.

 

 

 

 

 

 

 

 

 

 

 

 

 

 

 

 

 

 

 

 

 

 

 

 

 

 

 

 


전병권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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