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경남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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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경남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 실시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08.23 11:38
  • 호수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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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8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217명 참석

가야사·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 교육과정 눈길

 

경남도립남해대학이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을 지난 13~16일까지 창원인터내셔널호텔에서 펼쳤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창원인터내셔널호텔에서 경남도 18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217명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문화관광해설사 직무보수교육은 남해대학 평생교육원(원장 박석규 교수)이 해마다 경상남도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위탁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남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역량을 강화하고 경남의 문화·예술·역사 지식 과 관광객과의 소통방법, 문화해설기법 강좌 등 다양한 심화과정으로 진행됐다.

가야사에 대해 배우는 문화관광해설사들.

교육생들은 문화해설교육, 서비스 역량강화교육, 성 인지교육 등 기본소양교육과 함께 가야사의 역사적 의의와 이해, 일제강점기 경남지역의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사, 고령·김해 지방의 가야문화 탐방 등 다양한 강좌를 각자 경력에 따라 최대 총 32시간씩 이수했다.
또한 8월 보수교육을 완료한 해설사들은 9월에 해외선진지 견학과 11월에는 문화관광해설경진대회도 잇따라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남해대학은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 위탁교육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2018년까지 총 1880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출했으며, 다년간의 교육성과를 인정받아 매년 문화관광해설사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왔다. 도내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인증을 받은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기관은 남해대학과 경상대학교 단 두 곳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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