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휴먼시아, `행복한 밥상`으로 더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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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휴먼시아, `행복한 밥상`으로 더위 탈출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9.08.23 12:00
  • 호수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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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맞춰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 전통놀이활동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
장충남 군수와 김은우 소장이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의 의미를 설명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주택관리공단 남해평리관리소(소장 김은우)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단지 내 거주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LH 행복한 밥상`프로그램을 열었다.
 지난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10년째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
 행복한 밥상은 배식봉사,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에도 동참해 오고 있으며, 자녀들에게 맛있고 균형잡힌 식단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면서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
 더구나 이번 방학에는 남해평리관리소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원하는 전통놀이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식사 후 아이들에게 신나는 전통놀이를 진행해 학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장충남 군수는 지난 14일 남해평리아파트를 방문해 학생들의 점심을 체크하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관리소 직원들과 조리사의 노고에 격려를 전했다.
 장충남 군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해 준 행복한 밥상이 참 좋은 프로그램이다. 문화프로그램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항은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행정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은우 남해평리관리소장은 "행복한 밥상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보조하고, 맞벌이 부모님들의 자녀 점심과 무더운 시간 시원한 냉방기 아래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다스리도록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엄마손 밥상에서 행복한 밥상으로 10년간 진행해 온 이 프로그램은 약 850여명의 어린이들이 행복한 밥상의 건강한 식단을 제공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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