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온 역사만큼 깊어진 `남천회`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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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온 역사만큼 깊어진 `남천회` 우정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9.08.23 14:28
  • 호수 6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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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정기모임 갖고 친교 나눠

부천·인천지역 남해인들의 모임인 남천회(회장 하두수)는 8월 정기모임을 지난 15일 작전역 부근 종합어시장에서 열고 친목을 다졌다.<사진> 고향사람들과 만난다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한걸음에 달려온 하두수 외 남천회 회원 12명은 반갑게 서로 인사하며 그동안의 안부를 물었다.
가까이 살고 있는 고향사람들의 모임이라 많은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남천회 회원들은 격월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며 종합어시장의 싱싱한 회를 먹고 난 후 이정선 사무국장은 "휴가철이라 불참한 회원들이 많아 아쉽다"며 정기모임을 시작했다.
하두수 회장은 "오늘은 우리나라 국경일인74회 광복절이라 남천회 모임이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 여름철 작열하는 태양처럼 고향 모임에도 애정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얼마 남지 않은 여름 더워 잘 넘기고 10월 모임 때도 건강한 얼굴로 만나자"고 말했다.
이날 정철성, 최정원, 강순철, 송경영 회원이 오랜만에 참석해 앞으론 자주 참석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신입회원 이옥두(이동 초음) 향우, 서대식(남해읍) 향우가 참석하여 회원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곽인두 남천회 초대회장의 힘찬 건배사로 모임을 마무리하고 친교의 시간을 가진 남천회 회원들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글 제공^이정선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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