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향우회 3분기 임원회의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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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해군향우회 3분기 임원회의 성황리에 개최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9.09.05 15:17
  • 호수 6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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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회 제2의 전성기… 더 영광스런 미래 준비하자

재경남해군향우회(회장 구덕순) 3분기 임원회의가 지난 20일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에서 열렸다. 군향우회 하반기 사업과 향우회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군향우회 당연직 부회장인 각 읍면 향우회 회장단과 임명직 부회장단, 산악회, 사무국장 모임, 여성협의회, 청년협의회 등 군향우회 산하단체 회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1월 출범한 군 향우회 회장단은 지난 2월 임원단 회의 출범식과 6월 워크샵에 이어 세 번째 모임을 가진 것이다. 군 향우회 박현후 사무총장은 "9월에 3분기 회의를 진행하려 했으나 추석으로 고향을 다녀오는 분들이 많아 조금 당겨서 8월에 임원진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히고 "회장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구덕순(얼굴사진)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은 "바쁜 일, 아픈 몸 다 접어두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몇 해 전 국회의장과 국정원장 등 남해인들이 중요 요직에 등용됐던 적이 있었다. 그 때가 재경향우회의 제1 전성기였다면 요즈음은 남해군향우회의 제2의 전성기라 불릴 정도로 향우님들의 경사소식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구 회장은 "앞으로 다가올 제3의 전성기의 주인공은 바로 이 자리의 여러분이 되길 바라며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매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덕순 향우회장은 1월 출범 후 진행한 사업을 차례대로 소개하고 활동상황을 공유했으며 연말 장학사업과 어려움에 처한 향우들을 발굴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향우방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날 참석한 임원들은 "향우 방문사업은 군 향우회가 할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동의를 표하고 "아프신 분들이나 도움이 필요한 향우들에게 위로가 되는 군 향우회가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박현후 사무총장이 그간 사용한 군 향우회 지출내역에 대해 공개하고 임원들의 재가를 받았다. 특히 군 향우회는 "내년 신년하례회 행사를 위해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을 미리 예약했다"고 전하고 "내년 1월 10일 신년하례회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 회장은 "고향 시장과 상점에서 사용하는 화전을 구입하면 10% 할인도 해주고 고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된다. 재경향우들이 앞장서서 구입해 추석에 고향을 방문할 때 사용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군 향우회 임원들은 이날 화전 약 500만원어치를 구입하기로 약속하며 고향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회의가 마무리 된 후 군향우회 임원진들은 서로의 근황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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