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물 정보 공유하며 상호 발전방향 모색
남해군의회(의장 박종길)는 자매결연 의회인 충남 금산군의회(의장 김종학)를 초청해 지난달 26일, 27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교류하며 양 군의회 간 우호증진을 도모했다.
지난해 남해군의회를 초청한 바 있는 금산군의회는 26일 오후 3시 남해군의회에 도착해 남해군홍보영상 시청, 의원간담회, 남해마늘연구소 &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공동성과 보고회를 남해군의회와 함께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산인삼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과정과 금산군의 인삼유통 현황, 생산량과 브랜드 관리, 농민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예산내역, 남해군 마늘, 시금치유통 등 양 지자체간의 특산물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활발한 토론을 가졌다.
아울러 남해마늘연구소와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의 공동연구 개발제품에 대한 추진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참석 의원들은 "앞으로 금산 국제인삼약초연구소와 남해군 마늘연구소간에 공동 연구 등 지속적인 상호 협조와 교류를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배가할 수 있도록 양 연구소가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양 의회는 2012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상호교류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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