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남면 지역아동센터에 책걸상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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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남면 지역아동센터에 책걸상 기증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9.16 14:14
  • 호수 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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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목재 우수성 살린 제품
지난달 29일 산림조합 책걸상 기증식이 솔로몬남면지역아동센터에서 열렸다. 왼쪽 두 번째부터 장충남 군수, 양미순 센터장, 구광수 본부장, 정상영 남해산림조합장.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지난달 29일 솔로몬남면지역아동센터(센터장 양미순)에 국산 목재로 제작한 책걸상을 기증했다.
 산림조합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2002년부터 18년간 국산 간벌재(솎아낸 목재) 중 낙엽송과 소나무를 사용,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한 책걸상, 좌탁, 사물함, 책장 등 2만1200여조를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교육기관 등에 기증해왔다.
 올해에는 전국 41개 기관과 취약계층 가정 등 100곳에 407조를, 남해에서는 솔로몬남면지역아동센터에 국산 낙엽송으로 제작한 책걸상 18조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지역 구광수 본부장, 남해군산림조합 정상영 조합장, 양미순 솔로몬남면지역아동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기증서는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대신해 구광수 본부장이 전달했다.
 기증서를 받은 양미순 센터장은 "아이들이 새 책걸상이 들어올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우리 아이들이 새 책걸상에서 즐겁게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신 산림조합과 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해군산림조합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책걸상 외에도 책장과 다른 집기들을 더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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