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 규방공예연구회장과 황무지 회원이 제8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의 조각보 분야에서 입선에 뽑혔다.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은 우수한 전통생활문화인 규방공예의 계승·발전과 규방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금년에도 전국예선과 본선에 진출한 작품 중 엄격히 심사를 거쳐 입선작을 선정했다.
박은정 회장의 작품 `만추`는 남해군 내산마을의 아름다운 단풍을 작품에 담았으며, 황무지 회원의 작품 `한올한올 그리다`는 우리 전통무늬를 한올한올 그림 그리듯이 표현해 정교한 바느질과 색감이 하나의 조화를 이뤘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 규방공예연구회는 2006년 결성돼 현재 14명이 활동 중이며, 해마다 여러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해 다수의 작품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남해군 규방공예를 알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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