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협연합 벼건조저장시설 준공식 개최
상태바
남해군농협연합 벼건조저장시설 준공식 개최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9.09.20 15:08
  • 호수 66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품질 쌀 생산기반 마련, 지역 쌀산업 경쟁력 확보

이동면 난음로 동남해농협 APC부근에 위치한 남해군농협연합벼건조저장시설이 지난 9일 보물섬남해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윤기준) 주관으로 준공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회의장, 여상규 국회의원, 정연상 경상남도 친환경농업과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의 내빈들과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해 시설 준공을 축하했다.
장충남 군수는 "벼 건조·저장시설 준공으로 산물벼 처리능력이 확대된 만큼 전국 최고의 고품질쌀 생산체계 구축과, 농가편익을 위한 건조·저장시설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보물섬 남해쌀이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유통망 확충과 홍보에도 힘써달라"을 당부했다.
또 이날 연합미곡종합처리장 참여농협 조합장 일동은 미곡종합처리장이 완공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탠 김종훈 남해마늘연구소 행정실장, 장서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주무관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남해군농협연합벼건조저장시설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고품질 쌀 육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4월 착공해 창고 274.7㎡, 저장소 2000톤, 건조기 120톤, 투입기 30톤을 건립했다.
사업비는 남해군 19억9천만원, 농협 자부담금 2억원, 총 19억9천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벼 건조·저장시설 준공으로 산물벼 수매장소가 2곳으로 분산됨에 따라 향후 농가민원 해소와, 고품질쌀 생산기반을 마련, 지역 쌀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