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2박3일간 전시, 기념식 오후 1시 30분 화전도서관 1층서
남해사랑의집(원장 김충효) 거주인 장성원(제일고 2) 학생이 퍼즐 맞추기에 특화된 재능을 맘껏 펼치는 장이 마된된다. <장성원 퍼즐작품 전시회 "아름다움 + × ÷">가 다음달 2일 화전도서관 1층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기념식을 시작으로 4일까지 군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회명 그대로 아름다움을 더하고 곱하고 나눈다는 의미로 그동안 장성원 학생 개인이 쌓은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전시회는 500조각짜리 작품 35점을 화전도서관 내외로 배치해 전시할 예정으로, 다양한 그림 작품을 퍼즐로 담은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은 구매할 수 있다. 판매수익금은 지적장애가 있는 장성원 학생의 생활비로 사용된다.
장성원 학생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보통 사람들이 퍼즐을 맞추는 시간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완성시키는 천재성을 갖고 있다. 퍼즐은 2017년에부터 접했고 당시에는 미술활동과 겸해서 진행했고, 200조각이나 300조각 퍼즐작품을 완성시켜나갔다. 예술활동이 진행될수록 장성원 학생은 퍼즐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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