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공군 우수 정비인력양성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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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공군 우수 정비인력양성 위한 협약 체결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09.27 14:16
  • 호수 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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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정예 항공정비인력 양성에 시너지 효과 기대
경남도립남해대학과- 공군본부 군수참모부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정예 항공정비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 이하 남해대학)과 공군본부 군수참모부장(소장 강규식)는 지난 18일 남해대학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공군정예 우수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덕수 총장, 권대곤 교무처장, 심종채 항공정비학과 학과장 등 남해대학 관계자 8명과 공군본부 군수참모부장 강규식 소장, 군수운영차장 김호덕 대령 등 공군본부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 항공정비인력 양성 위한 △교육보조재 지원 △실습지원 및 현장견학 △학과운영 및 지원 △인적자원 활용 △전문가 출강 △정비운영 및 기술향상 등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홍덕수 총장은 "항공정비학부는 교육현장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표준이론교육을 위한 실습현장과 같도록 `미러형`으로 구축했고, 앞으로 국·공립전문대학 최고의 글로벌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군본부 군수참모부장은 "공군에서도 우수 항공정비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 교보재 지원과 정비 운영 및 기술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대학은 경남의 MRO(항공정비산업)사업 추진에 따른 고급 기술인력을 즉시에 공급하고, 경남 항공산업과 항공전문인력 양성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기 위해, 올해 항공정비학부에서 정원 7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항공정비와 항공전자정비 전공은 3년제로 운영되며 50명을 선발하고, 항공기계전공은 2년제로 20명을 입학정원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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