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다독자 시상식` 가져
남해도서관 2019년도 다독왕은 박현주·여성준·서혜정 씨로 선정됐다. 남해도서관(관장 윤순점)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2019년 다독자 시상식`을 가졌다.
다독자 시상은 1년 동안 도서관 대출·반납 시스템상 대출 권수가 가장 많고 자료 대출 규정을 성실히 준수하는 도서관 우수 이용자 3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번 다독자는 2018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기간을 기준으로 하되, 만화 자료나 무협지 자료를 주로 빌리는 이용자와 연체 실적이 많은 이용자는 제외했다.
여성준 다독자는 "상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고, "앞으로도 책을 더 많이 읽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이어 서혜정 다독자는 "다른 일을 우선으로 하고 책을 잘 읽지 않았었는데, 책을 접해보고자 시작한 도서관 봉사활동으로 책을 많이 읽게 되어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순점 관장은 "다독자 시상을 통해 지역민들의 독서 의욕이 높아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남해 지역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송도근 학생기자
※ 본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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