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초 윈드오케스트라 도전과 성취는 계속된다
상태바
남해초 윈드오케스트라 도전과 성취는 계속된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10.07 14:59
  • 호수 66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69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 1위 차지
남해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달 20일 제26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남해초등학교의 자랑이자 남해군의 청소년 대표 관악오케스트라, 남해초 윈드오케스트라(지휘자 정필원)가 제69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에서 전체대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개천예술제에는 첫 출전이라 이번 1위의 감회는 새롭다고 한다.
 지난달 20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거친 전국 22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을 펼쳤고 남해초 윈드오케스트라는 제임스 셔링 겐(James swearingen)이 작곡한 고난이도의 곡으로 불리는 <A Vision of Majesty>를 선보이며 정상에 우뚝 섰다.
 남해초 윈드오케스트라는 클라리넷 12명 내지 13명을 비롯한 엘토·바리톤·테너색소폰 7명, 플롯 6명, 트럼펫 6명, 트럼폰 5명, 호른 4명, 튜바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필원 지휘자는 "개천예술제 1위의 성적은 남해군에서도 처음으로 이룬 결과"라며 "이날 단원들 모두 컨디션이 좋아서 입상할 수 있다는 예상은 했지만 1위는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며 말하고, "이번 대회에서는 연주를 마치고 아쉬움 보다는 결석한 단원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수고를 잘해준 단원들에게 고마움이 먼저 느껴졌다. 그동안 잘 따라준 단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