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수배 보물섬 요트대회`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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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수배 보물섬 요트대회`막 내려
  • 남해타임즈
  • 승인 2019.10.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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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인승 크루저 요트 승선 전 회차 매진 인기

삼동면 물건항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12회 남해군수배 보물섬 요트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
이번 대회는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하고 경남요트협회, 남해군요트학교와 물건마을회가 후원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척의 크루저가 보물섬 푸른바다를 수놓았다.
대회 첫날 우천 등 어려운 기상 여건에도 불구하고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 1위 블랙펄(BLACKPEARL) △2위 아프로블루(AFROBLUE) △3위 하쿠나마타타(HAKUNAMATATA) △4위 아프로만(APROMAN) △5위 살루스(SALUS)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남해군은 경기와 더불어 대회기간 동안 카약, 무선요트 조종, 드론낚시 패션타투 등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박진감 넘치는 요트레이스와 남해의 수려한 바다 절경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30인승 크루저 요트 승선은 전 회차가 매진되는 등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대회 관계자는 "대회기간 요트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물건항은 대한민국 남해안의 해양관광 발전을 이끄는 구심점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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