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여명 어르신 참석 성황
남해읍 소재 법흥사(주지 선문스님)가 지난달 25일 군내 독거어르신 350여 명을 초청해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사진>
이날 잔치는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들과 예술단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연꽃 어린이집 원생들의 앙증맞은 율동과 청마예술단(성윤근 외 3명)의 풍물놀이,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이 진행돼 잔치의 흥을 더욱 돋웠다.
선문(얼굴사진) 주지스님은 "3년째 경로잔치를 진행하면서 힘든 점도 있지만 어르신들께서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며 "그럴 때마다 항상 봉사해야한다는 마음을 되새긴다"고 말했다.
전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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