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이동면 길현미술관에서 열린 2019년 남해바다미술대회 심사 결과 남해초 이송현(5학년) 학생 외 12명의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아울러 남명초 김태이(1학년) 외 22명이 특선을, 남명초 한국빈(2학년) 외 43명이 입선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 148명, 중등 37명 등이 참가했다.
대회를 마련한 길현수 길현미술관장은 "비가 오는 어려움 속에서도 미술대회에 참여해주신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 자원봉사자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대회 시기를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5~6월로 앞당기고 장소 역시 남해를 알릴 수 있는 곳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돼야 할 것"이라 말했다.    
남해바다미술대회 수상작 전시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길현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연장전시는 오는 15일(화)부터 11월 3일(일)까지 남해도서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우수상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송현 / 남해초5 / 소조 △조아영 / 삼동초2 / 회화 △김범석 / 남해제일고2 / 만화 △김준환 / 남해중2 / 회화 △장지용 / 해양초5 / 소조  △길미루 / 남해여중 3 / 소조 △이시은 / 미조초6 / 소조 △김도균 / 창선초3 / 소조 △지민건 / 남해초6 / 소조 △최한솔 / 꽃내중1 / 회화 △조은영 / 남해고2 / 만화 △이예진 / 삼동초6 / 소조 △조은우 / 해양초5 / 소조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