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주도할 열정 넘치는 학생들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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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주도할 열정 넘치는 학생들 모였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10.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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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도시재생뉴딜대학 1기 개강식 열어
군도시재생뉴딜대학 1기 개강식이 지난 8일 국민체육센터 평생학습관에서 열렸다.

남해군 도시재생을 위한 열정 넘치는 학생들이 모였다.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철범)가 군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지역 전문가를육성하기 위해 남해군도시재생뉴딜대학 1기생들을 모집해 개강식을 열었다.
지난 8일 남해군국민체육센터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남해읍 마을의 이장들과 남해전통시장 임원들, 군내 상공인들, 문화관광해설사 등 32명의 학생들이 자리했다.
이와 함께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남해군청 도시재생팀에서도 모두 참석해 학습 의욕에 대한 열정 넘치는 신호탄을 쏴 올렸다.
개강식은 조시영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전문위원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1기 수강생들은 각자 자기소개를 마치며 "건물만 남는 도시재생이 아닌 지속될 수 있는 도시재생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각자 참여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박철범 센터장은 "수강생 여러분이 도시재생의 주체이자 주인공"이라며 "우리와 남해군은 여러분에게 협조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도시재생은 재건축이나 재개발의 제한적인 개념이 아니다. 쇠퇴한 곳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것"이라며 "성공한 도시재생은 주민들이 주체가 됐다. 이 사업은 계획상 5년 사업이 아닌 계속해서 이어질 사업이니 여러분이 얼마나 열심히 참여하는지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남해군 도새재생팀 관계자는 "남해군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올해 4월 개소 이후, 처음으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도시재생뉴딜대학을 운영하는 만큼 군내 청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주민 주도형 지역공동체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발전과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남해군도시재생뉴딜대학의 교육일정은 오는 11월 26일(화)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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