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야구인들 남해에서 자웅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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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야구인들 남해에서 자웅 겨룬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10.21 11:03
  • 호수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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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남해군수기 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
박상철 회장이 심판을, 정현옥 군의원이 타자, 김창우 군의원이 포수로 자리했다. <사진제공: 남해군청 이종호>
이번 대회 시구행사에 김태주 남해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투수로 마운드에
섰다.

 남해군을 비롯한 경남과 전남 지역의 야구인들이 모여 레이스를 펼친다. 남해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상철)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남해군스포츠파크 야구구장에서 매주 주말을 통해 제14회 남해군수기 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를 알리는 개막식이 지난 6일 열려, 영·호남 14개 팀이 자리했다.
 박상철 회장은 개회식에서 "남해야구인들이 소망했던 실내야구연습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내년에는 공설야구장의 내야만이라도 인조잔디를 교체해서 더 좋은 경기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가 앞으로는 전국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남해야구 발전을 위해 야구애호가들의 관심도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남해군 샤크·나이츠·보물섬 3개 팀을 비롯한 블랙스콜피온스(여수), 어쭈구리(하동), 초콜릿(진주), 임펙트(여수), 배드보이즈(광양), 쉐도우이글스(진주), 세이커스(사천), 화이어불스(사천), 헤리티지(여수), 풀스윙스(여수), 하데스(여수) 등 11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회는 리그방식은 유자리그와 비자리그로 나눠 각 조의 1~3등 팀만 6강에 진출한다. 6강 진출팀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유자리그 1위팀·비자리그 2위팀과 비자리그 1위팀·유자리그 2위팀이 각각 준결승을 펼치고 이긴 팀이 결승전에 진출한다. 또 유자·비자리그 각 조의 2, 3위 팀은 플레이오프제를 실시해 조2위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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