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보는 보물섬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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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보는 보물섬 사진전 개최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10.25 13:56
  • 호수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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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집 2019 사진전, 유배문학관서 27일까지
남해소망의집이 2019 마음으로 보는 보물섬 사진전을 개최했다. 사진전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전시된다. 사진은 개회식 장면.

 남해소망의집 거주인 사진작가 9명이 마음으로 본 남해를 소개한다. 남해소망의집(원장 김종은, 이하 소망의집)은 시설 자체 두 번째 사진전을 개최했다. 사진전은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2019 마음으로 보는 보물섬`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15일에 열린 사진전 개회식에는 거주인(허경숙·최경호·정태화·임순임·이 춘·김명숙·허 정·박창현·김근석)을 비롯한 서한석 소망의집 운영위원장, 곽승호 사회복지법인 보물 이사, 이 곤 남해군청 주민복지과 과장, 정영란 군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거주인 9인을 지도한 양희수 사진작가는 개인 사정으로 자리하지 못해 영상으로 대신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작가들이 찍은 사진들이라 정말 투명한 사진들이 탄생했다. 사진의 해석과 함께 보면 마음에 와닿는 것이 많을 것"이라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사진들을 최경호 작가가 대표로 해석과 설명했다.
 이날 거주인 대표로 김명숙 작가는 "시설에만 있다 보니 남해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 사진을 찍으며 남해에서 살아가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도전하고 여러분과 어울리는 모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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