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새마을가족들이 장애인 가정의 일을 돕다 중상을 입은 김태신 남해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돕기에 나섰다. 이번 온정 나누기에는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대표와 이사뿐만 아니라 각 읍면 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문고회장, 직원 등이 동참했다.
정 철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하다 다친 김태신 회장의 쾌유를 바라는 새마을가족들의 마음을 모은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김태신 회장을 돕는데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동택배에서 일하고 있는 김태신 남해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난달 28일 삼동면의 한 장애인가정의 요청으로 태풍으로 쓰려진 집 뒤 대나무 베는 일을 하다 마당으로 떨어져 골반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현재 남해병원에 입원해 있다.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