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기념회 및 시낭송회 개최
"오늘 밤 남도에서 시(詩)와 데이트 하실래요?"
오늘(24일) 저녁 7시 남해도서관에서 가면 가을 밤을 녹여 줄 시(詩)를 감상할 수 있다.
남해도서관은 24일(목) 저녁 7시부터 시집 <모든 꽃은 남해에서 온다> 출판 기념회 및 시낭송회를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이 행사는 지난 6월 13일부터 모두 스물 차례에 거쳐 참여한 시 쓰기 교실의 결과물을 시집발간으로 엮어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이다. 이번 시 쓰기 교실에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더 풍성한 시간이 되었다.
출판기념회는 축하공연과 수강생들의 자작시 시낭송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으로는 남해도서관 평생학습 프로그램 <사서쌤과 함께하는 쌩초보 기타교실> 수강생들의 기타합주와 <가을의 낭만 우쿨렐레> 수강생들의 우쿨렐레합주가 준비된다.
윤순점 남해도서관 관장은 "더운 여름을 지나 선선한 가을까지 매주 강의에 참여하고 함께 노력한 결실을 축하하는 자리에 지역주민도 참여하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했다.
Tag
#N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