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가져다 놓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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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가져다 놓았을까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9.10.28 14:10
  • 호수 6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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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등학교에 지난 21일 20키로 쌀 30포대가 도착했다. 기증의 주인공은 음식폐기물 수거·운반 처리업체인 향토기업 브이앤이 서정철 대표다.
서정철 대표는 "학교에 근무하는 지인으로부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역농산물 판매도 고려해 쌀을 전달한 것"이라며 "큰일도 아닌데 바깥에 알려지는 것이 부끄럽다"고 말했다.
남해고 관계자는 "브이앤이 서정철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의미있는 기부활동 또는 재능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렇게 어려운 학생까지 챙겨주시니 고마울 따름"이라며 "학년별로 쌀이 필요한 학생을 추천받아 집까지 배송해 줄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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