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거주 창선중 24회 동기생 서울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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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거주 창선중 24회 동기생 서울 나들이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9.10.28 14:20
  • 호수 6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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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조 동기 초청 1박2일 즐거운 시간 보내

남해에 살고 있는 창선중24회 동기생 23명이 지난 15일부터 16일 1박2일 동안 서울나들이를 즐겼다.
광명동굴과 한강 유람선, 서울스카이, 청계천, 창덕궁까지 서울의 관광명소를 둘러본 창선중24회 동기생들은 "1박 2일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든 시간이었다"며 "친구들을 초대해 준 정양조 친구에게 너무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제빵 설비 및 기계전문 회사인 디에스이엔지를 운영하는 정양조 향우가 고향을 지키는 친구들을 위해 마련했다.
15일 아침 창선에서 출발한 일행들이 가장 먼저 구경한 곳은 광명 동굴.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은 금, 은, 동을 채광 했던 광산을 문화와 예술 결합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지다. 이어 한강 유람선에서 서울의 가을 풍경을 맘껏 감상한 후 첫째날의 하이라이트 서울스카이로 향했다. 서울스카이에 도착한 일행들을 반기듯이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졌다. 서울의 야경에 감탄사를 쏟아낸 일행들은 "낮에 한강에서 본 서울과는 또 다른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후 강남 엘린포레에서 저녁겸 간단한 기념식이 진행됐다. 먼저 도착해 남해 동창생들을 기다리는 재경 동문들은 고향에서 올라 온 친구들을 따뜻하게 맞았다. 특히 이날 행사를 준비한 정양조 향우는 "고향 친구들은 언제 만나도 반갑고 고맙다. 친구들이 매번 `서울 구경 한번 시켜달라` 말했는데 오늘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저녁식사 후 즐거운 대화와 노래를 부르며 시간을 보낸 일행들은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숙박한 후 이튿날 서울 구경을 이어갔다.
이튿날 청계천과 창덕궁, 창덕궁 후원을 관람한 창선중24기 동문들은 남해로 내려가는 길에 디에스이엔지 수원공장에 들러 정양조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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