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가을소풍`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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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가을소풍` 열려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9.11.08 11:45
  • 호수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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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커피·식사제공, 부대행사로 올해도 호응
남해군과 바리스타협의회 주최·주관해 진행
보물섬바리스타협의회 회원들이 소풍객들의 점심식사로 김밥을 준비하고 있다.
보물섬바리스타협의회 회원들이 소풍객들의 점심식사로 김밥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6일 따뜻한 가을 햇살을 머금은 남산근린공원 잔디밭에는 은은한 커피향이 가득했다.
 제5회 보물섬 남해커피축제 `2019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가을소풍`이 남산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보물섬바리스타협의회와 남해군이 주최·주관하고 시티하우스, 세미기업, 한국커피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가을소풍에는 8백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바리스타협의회는 남산근린공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커피를 비롯한 흑마늘라떼, 유자라떼, 로스팅 원두 등 다양한 음료와 선물을 무료로 제공하고, 20여명의 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해온 점심식사를 대접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남산공원에는 아르모니아 공연, 7080 라이브카페, 바리스타 커피강연, 라떼아트 시연, 경품추첨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돼 소풍객들은 즐거운 토요일 주말을 보냈다.
 최분심 보물섬바리스타협의회 회장은 "매년 모든 협의회 회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소풍을 준비해왔다. 이번에도 각자 분담을 해서 김밥, 찰밥, 국, 떡 등을 준비했다"고 설명하며 "협의회에서 개발한 흑마늘라떼에 대해 소풍객들의 반응이 좋다. 시금치라떼, 유자라떼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가을소풍은 군민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좋은 날씨에 많은 군민들이 함께 하셔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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