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집, 제3회 나눔과 감사의 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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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집, 제3회 나눔과 감사의 밤 행사 개최
  • 최경호 시민기자
  • 승인 2019.11.08 14:23
  • 호수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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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강노인회·화전적십자회 이상만 씨·설천 김용이 씨 감사장 받아
남해소망의집 제3회 나눔과 감사의 밤이 지난 24일 열렸다.
남해소망의집 제3회 나눔과 감사의 밤이 지난 24일 열렸다.

남해소망의집이 한 해 동안 후원해주고 봉사해준 소망의집의 또 다른 가족들을 초청해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지난 24일 소망의집에서는 `제3회 나눔과 감사의 밤` 행사가 열렸고, 김종은 시설장의 개회인사와 이성희 사회복지법인 보물 이사와 이 곤 남해군청 주민복지과장 축사로 행사는 시작됐다.
백승민 재활교사가 한 해 동안 진행한 프로그램에 소개와 동영상으로 보고 이봉태 교사가 레고 전시회에 대한 동영상을 보며 설명했다. 특히 남해소망의집에 열심히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개인·단체)에 대한 시상과 모범직원·거주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우수자원봉사단체로는 수년간 그라운드 골프를 가르치고 골프 용품을 후원한 남해봉강노인회가 선정됐다.
개인으로는 매주 토요일이면 거주인들의 목욕봉사를 책임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남해지구 화전봉사회 이상만 씨와 거주인들의 1인 1악기를 가르친 벳세다 음악 학원 김용이 원장이 받았다.
거주인들의 장기를 뽐냈던 1, 2회와는 달리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남해합창단의 소프라노 독창과 나의 옛날이여 외 3곡의 합창으로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졌다.
특히 대구에서 소망매직드림팀의 마술을 5년간 지도해 오신 퍼스트매직 신진욱, 권병근, 전문 마술사의 멋진 마술이 신기해 많은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는 벳세다 음악학원 김용이 원장의 플루트와 색소폰 연주와 직원들 모두가 나와서 감사의 인사를 하며 내년에는 거주인들의 장기를 보일 것을 약속하며 행사를 마쳤다.

최경호 시민기자
※ 본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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