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한려 금도끼`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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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한려 금도끼`서비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9.11.11 16:30
  • 호수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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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고 지역 경제활성화 기여 기대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는 지난달 26일부터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한려 금도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려해상 금산에서 도시락 한끼의 줄임말인 `한려 금도끼`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려 금도끼`의 주문 가능한 메뉴는 정식 도시락 8천원, 김밥 도시락 6천원을 기본으로 하며, 탐방객 맞춤도시락을 별도로 주문 제작할 수도 있다. 도시락은 금산입구 탐방로와 복곡탐방로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문방법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한려 금도끼를 카카오톡에서 검색, 카카오채널에서 친구추가 후 주문하고 결제를 완료한 후 탐방 당일 금산입구 또는 복곡탐방로 입구에서 도시락을 수령하고 사용 후 탐방로 입구에 있는 탐방지원센터에 도시락을 전달하면 된다. 
김종섭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내년 10월 18일까지 1년간 시범운영 후 호응에 따라 서비스를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 밝히고 "탐방객의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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