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날 개막식이 있었던 1일 저녁 6시 공설운동장에서 화전가요제가 열렸다. 가요제에는 수많은 내외 군민들이 자리한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10개 읍면의 대표가수들이 노래솜씨를 뽐냈다.
심사 결과 올해 화전가요제의 대상은 <여심>을 부른 창선면의 이향심(사진 오른쪽) 씨가 차지해 상장과 1백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여기서>를 부른 고현면의 배영순 씨가, 우수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부른 미조면의 이채민 씨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유리벽 사랑>을 부른 남면의 송안수 씨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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