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고, 지족 갯벌·죽방렴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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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고, 지족 갯벌·죽방렴 체험학습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11.14 17:25
  • 호수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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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고등학교(교장 최성기)는 지난달 25일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갯벌체험과 원시어업인 죽방렴 체험활동을 가졌다. <사진>
이번 지역문화 체험활동은 남해군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지역문화의 소중함과 선조들의 얼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지게 하는데 체험의 의미를 부여했다.
학생들은 학교 울타리에서 벗어나 넓은 바다를 보면서 지역민들의 삶이 녹아 있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또한 지역민의 삶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 해서 애교심과 애향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내실 있는 교육이 되는 방안으로 추진했다.
체험 활동에 참가한 2학년 이준기 학생은 "학교 울타리에서 벗어나 넓은 바다를 보니 평소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사라졌고, 또한 바다에서 살아 숨 쉬는 생물들의 다양성에 놀라웠다"며 "잊지 못할 체험은 원시어업인 죽방렴 속에서 물고기를 잡는 활동"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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