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 86아시안게임 조정대표 이정과, 복싱국가대표 김성주
고현면 산악회 첫 산행은 8명의 향우가 참석한 조촐한 모임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참석자 중 2명이 국가대표 출신으로 작지만 강한 산악회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날 참석한 고현 관당출신 이정과 향우는 지난 86년 아시안게임에 조정 국가대표로 참여해 금메달을 딴 금메달리스트. 이정과 향우는 "고현면향우회 참여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초구 구의원이며 복싱선수로 활약한 김성주 의원도 전 국가대표 출신이다. 김 의원은 "향우회 막내인데 어떤 모임이든 불러주시면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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