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지역사 재조명하는 첫 학술포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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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지역사 재조명하는 첫 학술포럼 열린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11.15 15:01
  • 호수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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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주관으로 22일 개최
`내 고향인물 정재환` 등 4개 주제 발표

 제1회 남해문화원 향토사연구소 학술포럼이 이달 22일(금) 오후 2시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남해문화원향토사연구소(소장 박성석)가 주최하고 남해군과 남해문화원(원장 하미자)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포럼은 남해군에 얽힌 역사와 인물을 연구해온 지역 향토사연구원들이 그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역사·인물·지역 스토리텔링을 발굴·개발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발표는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는 `남해읍의 봉황 스토리텔링과 디자인에 대한 제언`으로 발표 김봉윤, 토론 박우정 연구위원이다. 두 번째 주제는 `내 고장 역사인물 정재환, 그에게 제기된 친일파 논란?`으로 발표 한관호, 토론 김성철 연구위원이다. 세 번째 주제는 `호은대율사(虎隱大律師) 사상과 행적연구-화엄사 호은대율사 비문을 중심으로`로 발표 김용엽, 토론 박신조 연구위원이다. 마지막 주제는 `충무공 이순신의 순국지, 남해가 성지다`로 발표 서재심, 토론 김영숙 연구위원이다.
 남해 지역사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학술포럼인 만큼 그간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과 의미가 새롭게 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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