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3으로 드라마 같은 역전승 거둬
5월부터 진행된 2019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이 지난 2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준결승전에서 2대 0의 점수로 다초팀을 누른 창선FC(사진)와 4대 1의 점수로 백마축구회를 꺾은 설천축구회가 자웅을 겨뤘다.
전반전은 창선FC가 연속으로 설천축구회에 3골을 허용하며 마무리됐으나 후반전에서는 20여분간 맹공을 퍼부은 끝에 1골을 성공, 경기 종료 직전까지 설천축구회를 추격해 동점을 만든 후 박진희 선수가 1골을 넣으며 4대 3의 점수로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거뒀다.
한펀 주말 리그와 함께 진행되는 보물섬기 왕중왕전은 오는 16일(토) 스포츠파크 나비 잔디구장에서 진행된다. 오후 1시 설천축구회와 생원골축구회, 다초와 남산의 준결승전 이후 오후 4시경 결승전이 치러진다.
또 한마음리그 왕중왕전은 24일(일) 바다 잔디구장에서 준결승전 후 오후 4시경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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