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66년말띠연합회 참여 우애 다져… 입장상 1위 남면, 2위 삼미주 차지
72남해지킴이(회장 박형섭)가 회원과 회원 가족들의 친목과 우애를 다지기 위해 제18회 가족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해양초등학교에서 열린 가족한마당 잔치에는 회원 간 배구와 72남해지킴이와 남해군66년말띠연합회(회장 하재근)가 축구 친선경기를 가지는 등 본격 행사에 앞서 신나게 몸을 풀고 개회식을 열었다.
이날 입장상은 남면이 1위를 차지해 20만원의 화전화폐를 시상금으로 받았고 2위는 삼미주가 차지해 10만원의 화전화폐를 수여받았다.
제6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박형섭 회장은 "비 소식도 있었는데 72남해지킴이가 가족한마당 잔치를 연다고 하니 화창한 날이 됐다"며 "회원뿐만 아니라 많은 회원 가족들이 함께해 뜻깊은 것 같다"고 말하고 "66년말띠 선배님들이 이 자리에 함께해 감사드리고 기쁘다. 오늘 회원과 선·후배 모두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이어 하재근 회장이 마이크를 잡고 "72남해지킴이와 자매결연을 맺고 이렇다 할 모임이나 행사가 없었는데, 이렇게 초대해줘 감사하다"며 인사했고 "72남해지킴이들이 버텨주니 든든하다. 선배로서 우리 66년말띠연합회도 남해 발전에 더 열심히 하겠다"며 "다음 주 모임이 있는데 후배님들이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초대했다.
이후 회원들과 66년말띠연합회 회원들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가족운동회,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진행하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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