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 `안전징검다리 짜장나눔`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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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경찰서 `안전징검다리 짜장나눔` 행사 열어
  • 남해타임즈
  • 승인 2019.11.18 16:28
  • 호수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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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기관·단체 동참해 어르신들 극진히 대접
배종기 남해경찰서 생활안전계장이 노인 교통 안전수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배종기 남해경찰서 생활안전계장이 노인 교통 안전수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자라이온스클럽 회원이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전달하고 있다.
유자라이온스클럽 회원이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전달하고 있다.

남해경찰서가 지난 11일 남해군노인복지관에서 `보물섬안전징검다리 짜장나눔데이트` 행사를 열어 군내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경찰서와 군청, 소방서, 우체국, 화방남해노인통합지원센터, 이장단 6개 기관단체가 체결한 보물섬안전징검다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남해군과 짜장주시다클럽, 보물섬징검다리, 박영수 손짜장, 남해군예음협회, 남사랑회, 유자라이온스클럽 등이 후원·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예음협회의 흥겨운 공연 속에서 여러 단체가 정성껏 준비한 짜장면, 떡, 과일 등의 만찬을 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이날에는 식사에 앞서 보물섬안전징검다리 프로젝트의 기획자이자 짜장주시다클럽 회장인 배종기 남해경찰서 생활안전계장이 안전징검다리에 대해 홍보하고,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노인 교통 안전수칙, 보이스 피싱 예방법 등에 대해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김동욱 경찰서장은 "오늘 행사는 `내 고장 내 이웃은 우리가 돌본다`는 보물섬안전징검다리의 슬로건 아래, 고향에 홀로 계신 부모님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시책의 추진사항을 알리고, 군민들과의 공감대를 통해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하며 "소통과 나눔을 통한 공감치안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 아울러 보물섬안전징검다리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써 군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살맛나는 보물섬 남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남해군예음협회 고재억 가수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남해군예음협회 고재억 가수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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