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명부 작성을 준비 중인 재부남해군남해읍향우회가 향우들의 연락처 등을 접수받고 있다.
엄전중(얼굴사진) 남해군남해읍향우회장은 지역언론사와 연락처가 있는 향우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주위에 남해읍 출신 분들이 있으면 성명과 출신동리, 휴대전화번호 등을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엄 회장은 서한문을 통해 "향우회는 타향에서 고향사람들이 서로 도와가면서 정답게 살아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고향사람들이 서로 돕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하는 고민을 해 보았고, 그것은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 주위에 누가 살고 있는지, 그리고 그 분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등을 파악해 서로에게 알려줌으로써 서로 도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회원 명부 제작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엄전중 회장은 현재 각종 자료와 읍 마을대표, 향우들의 도움을 받아 500여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 명단을 바탕으로 좀 더 자세한 사항을 파악해 명부를 만들고, 그 명부를 향우들에게 나누어 드림으로써 향우들이 서로 도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엄전중(m.010-4800-2525) 회장에게 하면 된다.
| 알려주실 사항 |
성명, 출신동리, 휴대폰전화번호, 회사명(배우자 또는 가족도 가능), 회사직위, 주 사업내용 (남해·해양), 초등학교 또는 (남해중·남해여중) 중학교 졸업횟수(이 사항은 연령대를 파악해 각종 행사시 참고할 예정이며, 다른 지역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하신 분은 생년월일을 알려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