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하동군서 피해보상 집회 열 것" 밝혀
광양만어업피해대책위원회가 하동군 갈사만조선산단 조성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집회를 오는 25일(월) 오전 9시 하동군청 앞에서 열기로 확정지었다. <관련기사 3면>
남해군 광양만권역 9개 마을 어촌계로 구성된 광양만어업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차홍영 갈화어촌계장, 이하 대책위)는 지난 17일 하동군에서 요청한 사전 협의회에서 "무책임한 답변만 되풀이하는 하동군 행정에 더 이상 협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집회 강행의 뜻을 내비쳤다.
광양만어업피해대책위원회는 고현면 화전·갈화·월곡·감암마을 어촌계와 서면 장항·남상·염해·유포·노구마을 어촌계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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