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 눈뜨게 한 보물섬독서학교 겨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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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눈뜨게 한 보물섬독서학교 겨울캠프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11.21 17:40
  • 호수 6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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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17일 남해유스타운서 9기 캠프 열어
9기 보물섬남해독서학교 학생들이 겨울독서캠프 프로그램으로 남해군 폐기물매립장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벌였다.
9기 보물섬남해독서학교 학생들이 겨울독서캠프 프로그램으로 남해군 폐기물매립장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벌였다.

 제9기 보물섬남해독서학교(교장 정수원, 이하 독서학교)가 환경을 주제로 한 겨울독서캠프를 열었다. 지난 16일과 17일 주말 양일간 학생 및 교사 70여 명이 모여 남해유스타운에서 진행한 독서학교 겨울캠프는 현대사회의 환경파괴를 고발하는 사진영상 작가 크리스 조던의 저서 룗아름다움의 눈을 통해 절망의 바다 그 너머로룘를 주제도서로 선정해 환경관련 주제활동을 다양하게 벌였다.
 첫날은 남해군 폐기물매립장(입현)을 방문해 학생들이 환경녹지과 관계자들로부터 매립지 현황과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과정, 침출수 처리시설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플라스틱 선별작업을 체험했다. 이후 남해유스타운으로 이동해 크리스 조던의 영화 <알바트로스>를 관람하고 모둠토론을 했고 다음날엔 주제도서 독서토론회를 진행했다.
 독서학교 학생들은 독서와 영화 감상, 폐기물 매립장 체험을 하고 조별 토론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해결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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