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종 신임회장, 박옥권 회장에 이어 재통영남해향우회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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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종 신임회장, 박옥권 회장에 이어 재통영남해향우회 이끈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11.22 11:18
  • 호수 6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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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재통영남해향우회 정기총회, 제28대·29대 회장 이·취임식 열려
59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재통영남해군향우회가 지난 15일 통영시 북신동 공작뷔페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제28·29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59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재통영남해군향우회가 지난 15일 통영시 북신동 공작뷔페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제28·29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고향을 떠나 낯선 통영에서 남해인의 긍지를 빛내고 있는 재통영남해군향우회가 한해를 마무리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9년 재통영남해향우회 정기총회 및 제28·29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통영시 북신동 공작뷔페에서 열렸다. 회원들은 고향사람들을 본다는 마음에 일찍이 테이블을 가득 메웠다. 이날 엄마를 따라 혹은 아빠를 따라 나온 아이들도 있어 남해인이라는 공통분모가 더욱 빛났다.

박옥권 재통영남해군향우회 제28대 회장이 이임사를 전하고 있다.
박옥권 재통영남해군향우회 제28대 회장이 이임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을 끝으로 이임하는 박옥권 회장은 "우리는 낯선 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야심찬 꿈과 희망을 키우며 꿋꿋하게 터전을 일궈 제각기 몫을 해내며 남해인의 긍지를 널리 지켜 가고 있다"며 "남해인의 기상과 의연함, 여유로움으로 지금처럼 향우회를 위해 튼실히 그 자리를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범종 취임회장은 "부족한 제가 우리 향우회를 잘 이끌어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지만 부담도 된다"고 말한 뒤, "선·후배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향우회에 도움이 된다면 열과 성을 다해 헌신하는 것이 도리라 회장직을 수락하게 됐다"며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남해인들 중 하나로서 정직하고 겸손하게 우리 향우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사를 전했다.

박범종 재통영남해군향우회 제29대 회장이 회기를 흔들고 있다.
박범종 재통영남해군향우회 제29대 회장이 회기를 흔들고 있다.


제29대 임원진들
 1960년, 향우회가 첫 발을 뗀지 59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록 남해인이라는 자부심 이어오고 있는 재통영남해향우회. 이번 제29대 임원진은 △박범종 회장 △류재정·강성범·이원균·김덕봉 고문 △김영주 수석부회장 △강옥주 부회장 △하분재 여성부회장 △김종경 사무국장 △김영호 총무 △김영주(고현)·김용택(남면)·박범종(설천)·정인동(이동)·김덕봉(미조)·홍익표(삼동)·김영철(창선)·정동식(상주)·정옥기(서면) 이사 등이며, 향우친목회는 △김영주 금산회장 △윤영례 보물섬 회장 △김영주 고현회장 △김용택 남면회장 △정옥기 서면회장 △박범종 설천회장 △김영철 창선회장 △정동식 삼면회장 등이 든든히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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