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탁구선수단(감독 안철영)이 지난 18일 제27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에서 우승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동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안철영 감독은 "동절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해 지역사회 나눔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부에 항상 뜻을 모아주는 동료 선수들에게 고맙고,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가 함께 이룬 성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 감독은 지난 제26회 군민의날 및 화전문화제에서도 가족 모두가 탁구선수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후, 상금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전액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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