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 송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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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 송년모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9.11.22 15:51
  • 호수 6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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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심기 마늘캐기 등 다사다난한 활동 정리하며 자축

재경남해군향우회여성협의회(회장 탁연우)는 지난 14일 양재동 엘린포레에서 2019년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날 모임에는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과 박경호 명예회장, 손복주(삼동면), 지상복(설천면), 김경곤(고현면) 부회장, 고윤권 부회장, 최태수 산악회장, 최명호 전 산악회장 박현후 사무총장, 박성현 재경남중제일고 동문회 사무국장 등 축하인사와 여성협의회 하경자, 오갑녀, 공영자, 임계례, 정명숙, 김남순, 김종화 부회장과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송년모임을 가졌다.
탁연우 여성협의회 회장은 "올 한해를 돌아보면 나무심기와 마늘캐기 등 정말 많은 일을 해냈는데 이 모든 일이 도와주신 군향우회 임원들과 여성협의회 회원들이 없었더라면 힘들일이었다"며 "참여와 후원에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더욱 좋은 활동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은 축사에서 "여성협의회 회원님들 올해 일 많이 하셨다. 마늘캐고 나무심을 때 고향을 방문했고 서울에서 남해 농산물 판매할 때마다 나가서 홍보하고 판매를 도왔다. 출가한 여성들이 고향을 위해 이렇게 발 벗고 나서는데 남성 향우님들도 분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정명숙 전 사무국장, 하경자 부회장, 오행순 전임 회장,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 김종화 부회장, 탁연우 여성협의회장, 정희정 고문, 공영자 부회장.
왼쪽부터 정명숙 전 사무국장, 하경자 부회장, 오행순 전임 회장,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 김종화 부회장, 탁연우 여성협의회장, 정희정 고문, 공영자 부회장.

박경호 명예회장은 "살아가면서 인연은 참 중요하다. 특히 그 인연을 잘 가꿔가기 위해서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향우님들 모두 좋은 인연을 가꿔가는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류정애 사무국장의 업무보고와 재무보고에 이어 여성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시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탁연우 회장과 여성협의회 회원들은 구덕순 오행순 전임회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으며 정명숙 전임사무국장에게는 큰일꾼상을 정희정·윤해원 고문에게는 개근상과 홍보왕상을 수여했으며 한 해동안 열심히 참여해 봉사한 하경자, 공영자, 김종화 부회장에게는 판매왕상과 큰손상, 큰웃음상을 수여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오랜만에 만난 재경남해여성협의회 회원들은 2부 노래자랑을 통해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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