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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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준공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9.11.28 16:54
  • 호수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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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가공·판매·유통 원스톱 시스템 본격 가동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군수협 미조면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가 지난 26일 준공식을 갖고 위용을 드러냈다.
 이날에는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회 의장, 김창영 남해군수협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변재영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수많은 기관단체장들과 500여명의 군민들이 자리해 거점단지의 준공을 축하하며 미조면과 남해군의 발전을 기원했다.
 준공식은 식전축하공연, 거점단지 조성사업 홍보영상 시청, 제막식, 테이프 커팅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거점단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어항건설과 이흥신, 경상남도 해양수산과 주상철, 남해군 해양수산과 서연우 씨 등을 비롯한 10여명이 남해군수협장, 수협중앙회장 감사패·표창장을 수상했다.
 준공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시설 내부를 둘러본 뒤 수협에서 마련한 오찬을 함께 했다.

남해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정면의 모습.
남해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정면의 모습.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의 면적은 총 6560㎡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시설이며 총 사업비 146억여원(국비, 지방비, 자부담)이 투입돼 지난 2018년 2월 25일 공사에 들어갔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는 운수시설, 금융업소가 있고 지상 3층에는 수산물처리가공시설·창고·홍보관 등이, 지상 4층에는 옥상정원 등이 마련돼 있다.
 이곳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생산, 가공, 판매와 유통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향후 어민소득 증대와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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