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군수 "남해군 내년도 예산 5467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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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군수 "남해군 내년도 예산 5467억원 편성"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9.11.28 17:01
  • 호수 6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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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예산보다 6.83% 증가
군의회 다음달 2일부터 본격 심의
장충남 군수가 지난 25일 제238회 남해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 방향과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가 지난 25일 제238회 남해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 방향과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남해군이 2020년 총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보다 6.83% 증가된 5467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25일 남해군의회 정례회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5467억원 중 일반회계는 5.75% 증가된 437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1.33% 증가된 1095억원이다.
 주요 분야별 예산을 보면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는 감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에 29억원, 아산지구 붕괴위험지역 정비 27억3800만원 등 120억5600만원이 편성됐고, 문화관광체육 분야는 남해다이어트보물섬 조성사업 61억8천만원, 힐링 빌리지 조성사업 22억원, 동대만 생태공원조성 10억원, 남해생활SOC꿈나무 센터 52억4700만원, 상주 행복나눔 문화체육센터에 14억8400만원 등 343억원이 편성됐다.
 환경보호 분야에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82억7천만원,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에 28억5700만원, 북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8억원, 초전·갈화마을 하수도사업에 28억6천만원, 미 FDA 수출용 패류생산해역 주변구역 하수처리장 4억8400만원 등 822억2700만원이 편성됐다.
 사회복지보건 분야에는 1300가구에 생계급여 64억6천만원, 기초연금 지급 440억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46억6천만원 등 1022억6천만원이 편성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읍 권역단위 거점개발 35억6900만원, 이동면 권역단위 거점개발 10억6200만원, 서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5억1800만원, 갈화설리 어촌뉴딜 300사업에 77억8천만원,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 34억1600만원, 염해지구 연안정비 23억7200만원, 쌀소득보전 직불금 26억3500만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22억원, 어촌 정주어항 확충 등 30억 4천만원 등 771억9천만원이 편성됐다.
 일반 공공행정 분야에는 설천면 행정복지센터 복합화 사업 8억원, 군청사 건립 특별회계 전출금 80억원 등 958억9800만원, 산업중소기업 분야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9억 9200만원, 군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 158억3100만원 등 195억7500만원이, 수송 및 교통분야에는 위험 도로개선 14억4천만원,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 5억원 등 137억9900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남해읍 중심시가지 도시재생사업 35억7100만원 등 245억8700만원이 편성됐다.교육 분야에 남해군향토장학회 지원 14억4천만원과 초·중·고 학교 급식 지원 11억 3900만원 등 45억4200만원이 편성됐다.
 남해군의회는 2020년 남해군의 당초예산에 대해 지난 2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달 2일부터 부서별 심의를 한 후 18일 3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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