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축구회 창립 30주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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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축구회 창립 30주년을 축하합니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12.06 12:14
  • 호수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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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패·감사패·응원상·최우수선수상·모범회원상 등 수여
창립 30주년 기념 고현축구회 송년의 밤이 지난달 30일 해양뷔페에서 열렸다. 사진은 30주년을 기념하는 떡 절단식.
창립 30주년 기념 고현축구회 송년의 밤이 지난달 30일 해양뷔페에서 열렸다. 사진은 30주년을 기념하는 떡 절단식.
고현축구회 박규진(오른쪽) 고문이 정광수(왼쪽)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공로패를 수상했다.
고현축구회 박규진(오른쪽) 고문이 정광수(왼쪽)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공로패를 수상했다.

올해로 서른 살을 맞은 고현축구회가 지난달 30일 해양뷔페에서 30주년을 기념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창립 30주년 기념 고현축구회 송년의 밤`이 열려, 고현축구회 가족뿐만 아니라 정현옥 군의원과 한정철 남해군축구협회 전무이사, 정홍길 고현면체육회 전 회장, 김재주 고현면배구클럽 회장 등 여러 내·외빈이 축하를 위해 자리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백미는 시상식에 있었다. 고현축구회는 한 해 동안 수고하고 고현축구회 발전이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골고루 상을 수여했다. 공로패는 박규진 고현축구회 고문이 받아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감사패는 신성탁 직전회장과 정희곤·정해찬 직전 임원진들에게 돌아갔다. 부인회 부문에서는 정인순 고현축구회 부인회 회장과 민성수 총무가 받았다.

또한 올해의 응원상은 고현축구회 부인회 고선미·임은미 회원이 수상해 큰 환호를 받았다. 이와 함께 강종경 회원이 올해의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끝으로 올해의 모범 회원상은 박명훈·박인국·이운문 회원이 받아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정광수 고현축구회 회장은 "11월 30일은 30주년이 된 고현축구회가 공을 차고 화합의 밤을 갖기 좋은 날"이라며 "11명은 축구하는 인원수이며 30은 올해 서른 살이 된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해 회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또 "고현축구회에서 활동한 지 28년이 됐는데, 고문님들과 선대 회장님들께 계속해서 고현축구회가 발전될 수 있도록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박규진 고문은 "지금까지 많은 상패를 받았지만 고현축구회에서 활동한 날들이 스쳐지나갔다"며 "고현축구회기 100세가 될 때까지 더 노력 할 것이니 후배님들도 더 많은이 도와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현축구회는 1990년 관음축구회로 창립돼 관음·도마축구회가 2007년에 통합돼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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