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궁사 클라우스 돌레 씨, 명궁으로 첫걸음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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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궁사 클라우스 돌레 씨, 명궁으로 첫걸음 내딛어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9.12.06 12:30
  • 호수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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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기로 소문난 승단대회서 입단(1단) 합격
오른쪽 클라우스 돌레 씨와 왼쪽 오연이 경남도궁도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클라우스 돌레 씨와 왼쪽 오연이 경남도궁도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지 659호에서 벽안의 궁사로 소개된 바 있는 독일 궁사 클라우스 돌레 씨(70)가 명궁의 첫걸음인 입단(1단)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알려왔다

남해군궁도협회(회장 김형대)에 따르면 클라우스 돌레 씨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함안군 백이정에서 열린 제5회 경상남도 궁도 입·승단 대회에서 당당히 입단에 성공했다.

이번 입·승단 대회는 총 101명이 입단에 도전, 16명밖에 성공하지 못해 합격율이 16% 밖에 되지 않는 어려운 시험이었다.

입당에 성공한 클라우스 씨는 `현재 나이는 많지만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 명궁인 5단까지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한다.

한편 경상남도 궁도인 사이에서 이미 유명인사인 클라우스 씨의 입단소식에 당일 대회에 참석한 사람은 물론 많은 경남의 궁도인들이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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