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수요일 응시 가능
통영해양경찰서가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조종면허 응시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천시 동금동 통영해양경찰서 팔포출장소에 조종면허 PC시험장을 개장해 지난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PC시험장은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필기시험을 치르는 곳으로, 올해 12월과 내년 3~4월간 3개월 동안 매주 화·수요일 시범운영을 거친 후 이용자 수요를 분석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응시자는 신분증과 증명사진 1매를 지참하고 현장에서 접수해 바로 시험을 볼 수 있으며, 1일 2회 응시 가능하다. 그동안 통영해양경찰서 내 1곳에서 운영하던 것을 사천·진주·남해·하동 등 경남 서부지역 응시자들의 편의를 위해 추가로 개장하는 것이다.
통영해양경찰서 PC시험장을 찾은 응시자는 올해 3월부터 11월말 현재까지 총 983명으로 그 중 경남 서부지역 응시자만 약 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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