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노인대학 제10회 졸업식 개최
창선면에 189명의 학사가 새롭게 배출됐다. 지난 9일 창선면복지회관에서 열린 창선면노인대학 졸업식에서는 양백용 씨 외 188명의 학생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최고령 학생에게 수여되는 장수상은 이찬홍(만 86세) 어르신이, 1년 개근상은 정순철 어르신 등 30명이 수상했다.
황재환 노인대학장은 "1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노인대학에 적극 참여해 학사일정을 성실히 소화해 준 동료 학우분들 모두의 열정과 헌신에 박수를 보낸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창선면노인대학은 2010년 5월 13일 설립됐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씩 노래, 요가, 건강체조, 댄스, 한글, 컴퓨터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 지역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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