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어업대책 상설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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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 어업대책 상설협의체` 구성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9.12.19 14:58
  • 호수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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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첫 회의, 서창만 위원장 선출
어업인 공동대책위원회
기능·역할해 나갈 예정

 남해강진만어업대책상설협의체(이하 상설협의체)가 구성됐다. 상설협의체는 지난 11일 군청 경제산업국장실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갖고 안건을 논의했다. <사진>


 이날 회의에는 이석재 남해군청 해양수산과장, 최성안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남해사무소장, 차상준 남해수협 지도상무, 정규현 남해패류양식협회장, 강찬호 남해굴수하식양식협회장, 이상동 강진만연안통발공동체위원장 등 10여명이 자리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상설협의체 구성 추진개요 및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은 뒤 남강댐어업피해대책위 회의결과 보고에 이어 상설협의체 임원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당초 상설협의체 회원안은 10명의 회원으로 구성하기로 했으나 지역안배 등의 이유로 2명의 수산관련단체인을 추가해 총 12명의 회원으로 구성키로 했다.


 상설협의체 위원장으로는 추대를 받은 서창만 위원장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으로는 이석재 해양수산과장이 선출됐다. 사무국장으로는 류완석 선소어촌계장이 선출됐고 간사는 행정에서 맡기로 결정했다.


 강진만의 분야별 어업부진·어업피해 등에 대한 어업인의 공동대책위원회의 기능을 할 상설협의체는 주 1회 정도의 회의를 갖고 행정 또는 어업인들의 강진만 어업 대책과 관련한 사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남강댐 및 주변 발전소 피해 보상대책 등에 관련한 사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10일 남강댐강진만권어업피해대책위 회의에서는 대책위원회 임원이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김평관 고모어촌계장이, 부위원장에는 정규현 패류양식협의회장, 강찬호 굴수하식양식협의회장, 전함열 잠수기협의회장, 김대성 강진만 정치망협의회장이 선임됐다.


 아울러 대책위원회는 환경영향평가 용역 실시, 남강댐 제수문 증설 여론에 따른 대응, 강진만해역 종합 수질측정기 설치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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