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한수연, 중국 최대 무역항 광저우 시장 진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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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한수연, 중국 최대 무역항 광저우 시장 진출 모색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9.12.19 15:08
  • 호수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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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무역협회 등 방문, 남해수산물 수출 가능성 진단
중국인들, 남해 수산물에 관심 표명… 앞으로의 성과 주목

 한국수산업경영인남해군연합회(이하 한수연남해군연합회)가 중국 최대 무역항 도시 광저우에 남해수산물을 수출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한수연남해군연합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수출길 모색을 위해 광저우를 방문했다.


 `2019년 해외선진지 연수 및 씨푸드 엑스포 견학`을 위해 중국행에 나선 남해의 수산경영인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달 23(월)일부터 25일(수)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다시 중국 광저우를 찾아 추가적으로 수출 협의를 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남해한수연은 이번 중국길에서 중국 광저우 티안포과기유한공사와 무역협회 등을 방문했으며, 광저우 무역협회 홍순우 부회장의 협조를 많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광저우 티안포과기유한공사는 올해 10월 17일 설천면 대동물산과 강진만 대꿀굴 수출계약을 한 업체이며, 홍순우 부회장은 당시 남해를 방문했다.


 한수연에 따르면 광저우 무역협회와의 회견에는 주휘 회장, 덩웨이양 상무 부회장, 부회장 겸 비서실장 두영웅 부회장, 이소향 재무부장, 정보부 주임 황지문 부회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남해 한수연 회원들은 현지 호텔급 대형식당 등을 직접 방문해 남해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수출을 위한 사전 협의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해 한수연의 이번 중국 방문길에는 박경섭 단장을 비롯해 박선홍 직전회장, 김민한·강창남·한상길 부회장, 조태성·정진규 감사, 김경언 자문위원, 박광훈 사무국장, 박미봉 창선면 회장, 김철식 삼동면 회장, 이창선 이동면 회장, 박정용 고현면 회장, 정태진 설천면 총무, 천명조 미조면 회원, 이창수 서면 회원 등 1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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