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농산물 제값 받을 수 있도록 할 것" 포부 밝혀
남해읍 평현마을 출신 이윤세(56·얼굴사진) 현 NH농협남해군지 부지부장(남해지점장)이 지난 24일자로 새 지부장으로 발령받았다.
남해제일고를 졸업한 이윤세 신임지부장은 1987년 농협에 입사해 남해군지부를 시작으로 본부 금융부 대리, 청량리지점 과장, 감사실검사역, 여신부 차장, 상호금융부 차장, 인천지역본부 단장, 사업감사부 팀장, 남해군지부 부지부장 등 일선과 중앙본부에서 두루 근무한 `정통 농협맨`이다.
이윤세 신임 지부장은 "쌀, 시금치, 마늘, 고사리, 땅두릅, 단호박 등 남해군 주력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농협 사업을 통한 상생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 다짐했다.
이윤세 신임 지부장은 2007년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장을 지낸 이윤원 전 지부장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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