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무원노조 직위공모제 첫 도입 합의
상태바
군-공무원노조 직위공모제 첫 도입 합의
  • 남해타임즈
  • 승인 2019.12.26 10:12
  • 호수 67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사·홍보·후생·전략개발팀장
공모키로

남해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남해군지부가 행정의 전문성과 책임성이 요구되는 부서의 직위공모제를 도입키로 했다.


남해군과 공무원노조남해군지부는 지난 13일 군청회의실에서 양측 대표인 장충남 군수와 최종기(사진왼쪽) 지부장을 비롯한 기관과 노조 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발전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 주요내용은 근로조건 개선과, 직원 후생복지 증진 및 공정한 인사기준 마련 등 총 16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의 전문성과 책임성이 요구되는 부서의 직위공모제를 시행하고, 신규 직원 지원과 직원들의 휴식 있는 삶을 위한 처우개선에도 노사간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직위공모제 대상은 감사팀장과 홍보팀장, 후생팀장과 내년 1월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될 예정인 전략개발팀장 등 4개 보직이다. 이 중 감사팀장과 후생팀장은 노조 측이 요구한 것이며, 홍보팀장과 전략개발팀장은 남해군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군이 직위공모제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경남 대다수 시·군에서 시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