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에 드론교육센터 생겼다
상태바
보물섬 남해에 드론교육센터 생겼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9.12.26 10:24
  • 호수 67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 지정 드론 전문교육기관
스포츠파크에 문 열어

남해군에도 국토부 지정 드론 전문교육기관이 새로 생겨났다. 보물섬 드론교육센터가 지난 19일 서면 스포츠파크에서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군이 지난 7월 산·관·학 업무협약을 통해 유치한 보물섬 드론교육센터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드론(초경량 무인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으로 드론교육장(이론·실기)과 드론장비, 전문교관 3명 등을 갖추고 있다.
교육센터는 드론조종자 국가자격증과정을 비롯해 지도자과정, 민간자격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공공기관에서 드론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등 지역 드론산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센터에서는 드론조종자 국가자격증 취득 시험과 교육이 가능해 자격취득을 위해 진주·광양 등 인근 교육원을 방문해야 했던 지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드론은 농업방제, 촬영, 측량 등의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고,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으로 교통·환경·재난·해양·운송 등 여러 분야에 접목되어 그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드론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면 농업 방제나 방역 전문가, 지도조종자(교관), 드론개발자 등 다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고, 타 산업분야에도 드론이 다양하게 사용돼 취업 시 가점부여 등 유리한 점이 많아 청소년들에게는 미래 유망자격증으로 각광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센터(☎863-2222)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